서인영 ⓒ홍봉진 기자
가수 크라운제이와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주부 10주차에 접어드는 서인영이 '세바퀴'에 출연한다.
MBC의 장수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서인영이 '일밤'의 또다른 코너 '간다 투어'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연출 박현석)에 출연한다.
'세바퀴'는 '작은 부분에서부터 세상을 바꾼다'는 컨셉트로 기획된 코너로 '브레인 서바이버'처럼 다수의 게스트가 생활 상식에 관련된 문제를 풀며 토크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생활 상식 퀴즈인만큼 중견 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할 예정이다.
박현석 PD는 15일 스타뉴스 기자와 만나 "서인영은 가상 부부 10주차의 주부 자격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바퀴'는 가정의 평화를 바라는 방송"이라며 "기존 퀴즈의 틀을 깨는 참신한 문제들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세바퀴'의 첫 회에는 선우용녀, 양희은, 이경실 등 막강 아줌마 군단이 대거 출연하며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현정화, 정은순 등 스포츠 스타까지 출연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