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플 60억의 지혜'로 첫 단독 MC에 도전하는 가수 김장훈 ⓒKBS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데뷔 이후 최초로 첫 단독 MC에 도전한다.
김장훈은 봄 개편을 맞아 선보이는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무한리플 60억의 지혜'에서 첫 단독 MC를 맡는다.
'무한리플 60억의 지혜'는 생활 속의 고민을 세계인의 영상 리플로 풀어주는 방송 최초 본격 리플 참여 프로그램.
전 세계 네티즌들이 함께 만드는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의 성공비결에 착안해 기획된 것으로 첫 회 방송에 미국, 요르단, 브라질등 총 9개국의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등 제작단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재기발랄할 네티즌의 영상과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소개하는데 재치 있는 입담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장훈이 적격이었다"고 김장훈의 섭외 의도를 밝혔다.
김장훈은 11일 첫 녹화에 참여 "내 고민을 소말리아에 있는 누군구가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다"며 "녹화 내내 울고 웃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이다'의 진행자로도 활약 중인 이정민 아나운서가 리플자키로 함께 하는 '무한리플 60억의 지혜'는 오는 17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