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첫 솔로 겸업 '태양', 특급도우미들 지원 한 몸에

길혜성 기자  |  2008.05.17 07:32


오는 22일 첫 솔로 앨범의 발표할 빅뱅의 태양이 특급 도우미들의 지원을 한 몸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인조 남성 그룹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리드 보컬인 태양은 오는 22일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백뱅 멤버 중 최초로 솔로 가수를 겸업하게 된 것이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의 첫 솔로 앨범에는 빅뱅의 지드래곤은 물론, 거미, 원타임의 테디, 스토니스컹크의 쿠시 등 YG 소속 실력파 뮤지션이들이 대거 도우미로 나섰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때부터 태양과 함께 한 88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지드래곤은 태양의 첫 음반 인트로를 작곡해 선물했다. 또한 R&B곡 'Baby I'm Sorry'의 가사를 직접 써 태양에 선사하며 친구의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했다.


거미도 태양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 'Make Love'에서 코러스를 맡았으며, 테디 역시 '기도'의 랩 피처링을 각각 담당하며 태양에 힘을 실어 줬다. 또한 쿠시는 테디와 함께 태양의 첫 음반 타이틀곡인 '나만 바라봐'를 공동으로 작곡했다.

특급 도우미들의 지원 사격을 받은 태양은 22일 음반 발매 이후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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