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요 "북경행 비행기 탑승 예정"

최문정 기자  |  2008.05.16 19:38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중국인 출연자 손요가 현재 북경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요의 중국 광고 에이전트 컬처 팩토리 관계자는 16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국제전화통화에서 "손요에게서 무사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손요가 '북행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것이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지 통신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 부상 여부 등은 확인하지 못했다"며 "목소리를 확인했으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 한숨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요가 북경에 도착하는 시간을 파악해 북경공항에서 픽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현재 손요의 가족과는 연락이 닿지 않아 손요의 가족은 아직 손요와의 연락 재개 소식을 모르고 있다. 손요의 가족과는 연락이 닿는 대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며 "손요와 만나는 대로 상태를 파악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 지진 발생 이후 연락이 연락이 끊겨 안타까움을 산 손요가 무사한 것으로 알려지며 통신 장애로 인한 연락 불통이었던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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