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요, 오늘(18일) 中베이징서 어머니와 상봉

최문정 기자  |  2008.05.18 15:05


중국 쓰촨성 지진 당시 현지에 머물다 한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연출 이기원ㆍ이하 미수다) 중국인 출연자 손요가 어머니와 만난다.


손요의 중국 광고 에이전트 컬처 팩토리 관계자는 18일 오후 스타뉴스와 국제전화통화에서 "손요의 어머니가 손요를 만나기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중이다"고 말했다.

손요의 어머니는 현재 기사를 보고 쏟아진 연락으로 직접 연락을 피하고 있다. 어머니는 손요 일로 건강 상태가 안 좋아져 현재는 손요의 남동생과 함께 거주중인 위하이에서 베이징으로 이동중이다.


손요는 17일 오후 병원을 방문해 약 처방을 받고 치료 중이다.

관계자는 "현재 손요가 밥을 잘 먹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 안정을 찾지 못했다"고 손요의 상태를 전했다.


손요는 베이징에 살고 있던 오랜 친구와 함께 호텔에 머물며 그동안의 고생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공황상태를 추스르고 있다.

손요는 지난 17일 스타뉴스와의 국제전화통화에서 "지진으로 고립되어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걸렸고, 연락 두절은 휴대폰 배터리 방전과 통신망 마비로 인한 것이었다"고 12일 중국 쓰촨성 지진 발생 이후 연락이 두절됐었던 이유를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