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재방송, 본방보다 높은 시청률 기록..20%

최문정 기자  |  2008.05.19 08:14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KBS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KBS


'1박2일' 재방송이 본방송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재방송은 전국 일일시청률 20%(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7.3%의 시청률을 기록한 본방송 '해피선데이'에 비해 2.7%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1박2일' 재방송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 시청률이 11.8%포인트나 급상승한 것이다.

이날 '1박2일' 재방송은 KBS 1TV, MBC, SBS 등 다른 방송사들이 같은 시간대 모두 5.18 민주화운동기념식을 특집 방송한 가운데 유일한 연예오락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탔다.


18일 '1박2일' 재방송의 시청률 급상승은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특집 방송의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같은 시간대 방송된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특집 방송이 KBS 1TV는 5.8%, MBC 2.2%, SBS 1.4%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20%를 기록한 '1박2일' 재방송의 시청률은 독보적이다.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1박2일'은 멤버인 은지원이 은초딩으로, '상근이'가 국민견으로 불리며 MC몽과 이승기가 가요계의 대세를 이루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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