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영록 ⓒ홍봉진 기자 hongga@
가수 전영록이 18년만에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영록의 한 측근은 22일 "전영록이 조만간 새로운 곡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0년 발매한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다.
80년대부터 90년초에 이르기까지 전영록은 가수로서 높은 인기를 누렸고, 가수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인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전영록의 새 앨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영록의 이번 앨범은 기존 자신의 히트곡 20곡과 신곡 20곡을 수록해 총 40곡이 담길 예정이다.
관계자는 "전영록이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앨범 준비에 한창인 전영록은 뮤지션 이태원과 함께 개그맨 레이와 안윤상으로 구성된 '버러핑스'의 정규 첫 앨범 준비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전영록과 탤런트 이미영 사이에서 태어난 전보람은 가수로 데뷔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