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눈동자' 최재성·채시라 커플, 16년만에 만난다

김수진 기자,   |  2008.05.22 18:08


'여명의 눈동자' 커플 배우 최재성과 채시라가 16년만에 드라마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KBS 2TV 대하사극 '대왕세종' 후속으로 방송될 '천추태후'에서 연기호흡을 맞춘다.


채시라는 이미 천추태후로 캐스팅된 상태이며, 뒤이어 최재성이 합류하면서 과거 영광을 재현할지 방송가 안팎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재성과 채시라는 '여명의 눈동자'에서 안타까운 연인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은 커플로, 이 드라마에서도 또 다시 안타까운 사랑을 재현할 예정이다.


극중 최재성은 천추태후가 등용한 장수인 강수를 연기한다. 강수는 천추태후에 대한 외사랑을 품고 있는 인물로, 훗날 난을 일으켜 천추태후를 곤경에 처하게 한다.

KBS 새 사극 '천추태후'는 경종의 사랑을 받지는 못했지만 가문의 뜻을 이어받아 대 고구려를 꿈꾸는 호걸 천추태후의 이야기. 삼국시대 국가간 대립과 당시의 자유로운 사회분위기 등을 담을 예정이다.


'대왕세종'의 뒤를 이을 '천추태후'는 7월 중순 첫 촬영, 10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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