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한 '무한도전' "유세윤을 제 7의 멤버로"

김현록 기자  |  2008.05.24 19:56


"유세윤을 제 7의 멤버로!"

개그맨 유세윤이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돌발 출연한 가운데 시청자들은 "유세윤을 고정으로 투입시켜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날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등 멤버들과 유세윤이 함께 베이징 올림픽 줄전을 앞두고 있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과 만나는 모습을 방영했다.

과거 레슬링 대표팀과의 만남 당시 조인성처럼 당일 전화를 통해 섭외돼 촬영장에 나타난 유세윤은 '느끼한 버터 남자' 캐릭터로 핸드볼 여자 대표팀 선수들을 당황시키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여자 핸드볼 선수들을 따라 민첩성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는 대목에서도 특유의 장난기를 발휘하며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이고 임영철 대표팀 감독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여러 시청자들은 군입대로 '무한도전'을 비운 하하의 대타로 "유세윤이 적격"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캐릭터도 잘 잡혀있고 딱 좋다. 오늘 유세윤씨를 보니까 딱이다 싶다", "노홍철과 둘이 콤비로 활약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지지를 보냈다.


유세윤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닥터피쉬',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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