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코너와(좌) '해피투게더-시즌2'(우) ⓒKBS
KBS 예능이 '해피'한 한 주를 보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와 '해피투게더'는 각각 18.3%와 16.4%의 주간시청률로 지난주(5월19일~25일) 비드라마 부문 주간 시청률 1, 2위를 차지했다.(이하 동일기준)
늘 예능 부문 주간 시청률 1,2위 다툼을 벌이던 '해피투게더'에, 매주 한계단씩 시청률 순위를 경신하며 결국 1위를 차지한 '해피선데이'까지 상승 기세를 더해 KBS 예능 프로그램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특히 '해피선데이'는 지난주 주간 시청률 17.3%에 비해 1%포인트 상승, 시청률 순위 2계단를 뛰어올랐다.
KBS 예능은 비드라마 부문 주간 시청률 랭킹에 '개그콘서트'는 13.8%로 8위,' 상상플러스-시즌2'는 11.7%로 9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15%의 시청률이 무너지며 14.3%의 주간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 5위에 비해 두 계단 하락한 7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