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30%대를 이어가던 MBC 월화드라마 '이산'의 시청률이 소폭하락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이산' 은 전국 일일 시청률 29.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0일과 21일에 각각 기록한 32.1%와 30.3%보다는 소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더욱이 지난 5일 30%를 기록하며 30%대에 재진입한 뒤 3주 연속 3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반해 30%대 시청률에 미치지 못한 결과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강적들'은 8.5% SBS '사랑해'가 4.3%의 한자릿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MBC와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위원장 김응석, 이하 한예조)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로, 25일부터 촬영이 중단됐던 '이산'은 촬영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