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박명수, '찰떡콤비' 앤디·솔비 제쳤다

길혜성 기자  |  2008.05.27 12:08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가 네티즌이 뽑은 오락 프로그램 속 '최고의 찰떡 궁합 콤비'로 선정됐다.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방울토마토' 측은 27일 "'영화 속 신구와 김향기처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커플은?'이란 주제로 최근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유재석과 박명수 콤비가 총 참여자 1796명 중 42%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유재석 박명수 콤비는 현재 인기 오락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2위는 36%를 얻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서 가상 커플로 등장,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신화의 앤디와 타이푼이 솔비가 차지했다.


3위에는 18%의 지지를 받은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코너의 강호동과 은지원 콤비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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