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이효리, 연애하면 '79클럽' 참석률 저조"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5.28 08:48


가수 겸 연기자 이지훈이 '79클럽' 멤버 이효리가 연애를 시작하면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혀 주위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지훈은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시즌2'의 '풍선토크 터질거예요'에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 탁재훈, 신정환 등 MC들로부터 "79클럽으로 친분이 있는 이효리와 평소 자주 만남을 갖느냐?"란 질문을 받은 이지훈은 "모임 유지를 위해서는 여자 멤버들의 출석률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지훈은 이어 "여자 멤버들이 모임에 뜸해지면 연애를 하는 것이고 그러다 연락이 오면 헤어진 것"이라며 "가장 저조한 출석률을 보인 사람은 이효리였는데 굉장히 기복이 심한 편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또한 MC 신정환이 "79클럽의 멤버들끼리는 (서로에 대한 애정의 감정이) 없었냐?"고 묻자, 이지훈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효리가 "이지훈씨만 없었다"고 말하자 , 이지훈은 미소를 지으며 "그럼 이효리씨는 있었다는 얘기가 아니냐?"고 맞받아쳤다.

'79클럽'은 1979년생 스타들로 이뤄진 연예계 친목모임으로 이지훈, 강타, 신혜성, 이기찬, 이효리, 이수영, 박경림, 안재모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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