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아빠'되는 박명수 "묘하고 설렌다"(인터뷰)

길혜성 기자  |  2008.05.28 11:50


MBC '무한도전' 속 '아버지' 박명수가 오는 10월 '진짜 아빠'가 된다.

박명수는 28일 오전 11시 40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올 10월에 아빠가 되는 게 맞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빠가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묘하면서도 설렌다"며 웃었다.


박명수는 이날 전화 통화에서 "이제 진짜 아빠가 되는 만큼 일에 대한 책임감도 더 느껴진다"며 "아내와 아기, 그리고 시청자와 청취자 여러분께 앞으로 더 큰 웃음을 줄 수 있는 개그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말했다.

박명수는 지난 4월 6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8세 연하의 미모의 여의사 한수민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박명수의 의사 친구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2년여의 열애 끝에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 6개월 만에 아기 아빠가 될 박명수는 결혼식에서 신부를 위해 새로 만든 발라드 '바보에게...바보가'를 직접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9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방송계에 입문한 박명수는 현재 MBC '무한도전', '브레인배틀'과 KBS 2TV '해피투게더' 및 MBC FM4U(91.9MHz) '2시에 데이트'의 DJ를 맡으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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