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태국서 아시아투어 포문 열다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아시아투어 첫 해외공연지인 태국 방콕을 방문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아시아 스타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슈퍼주니어는 27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 야외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국팬 및 현지언론과 만남을 가졌다. 이는 오는 7월12일 태국 임펙트 아레나에서 '슈퍼주니어 THE 1st ASIA TOUR-SUPER SHOW in Bangkok' 공연을 알리기 위해 성사된 자리다.


이번 기자회견은 태국 최대 뮤직채널 '트루뮤직'에서 슈퍼주니어 특집방송 'LIVE BROADCAST SUPER JUNIOR 1ST ASIA TOUR-SUPER SHOW press conference'를 편성해 TV를 통해 생중계했다.

기자회견은 태국 인기프로그램 'True Music Top 20'의 MC로 유명한 탑 나타세엣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취재진들은 물론 1만3000여 팬들이 몰려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


슈퍼주니어는 "아시아투어 첫 해외공연이자 태국 첫 단독콘서트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태국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6월7일 드림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