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의 달인' 신영일 전 아나운서가 SBS에 첫 진출했다.
신영일 전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스타킹'에 출연, 방송활동 후 처음으로 SBS 프로그램에 발을 디뎠다.
이날 녹화에서 신영일 전 아나운서는 도전자로 출연한 퀴즈 신동과 MC 강호동, 이윤석과 박상면이 벌이는 퀴즈 대결을 진행하며 퀴즈 달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신영일 전 아나운서는 KBS 1TV '퀴즈 대한민국' 진행 당시 이날 출연한 퀴즈 신동과 인연을 맺은 바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신영일 전 아나운서는 '퀴즈 대한민국'을 비롯해 KBS 1TV '러브 인 아시아', KBS 2TV '무한지대 큐' 등을 진행해 온 KBS 간판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7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전문 MC로 활동해 왔다. 오랜 퀴즈 프로그램 경험을 살려 현재 경인방송OBS '신영일의 퀴즈의 제왕', EBS '장학퀴즈' 등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