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아내 선혜윤PD '코끼리' 카메오 출연

이수현 기자  |  2008.06.03 10:30


개그맨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의 시트콤에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MBC 일일시트콤 '코끼리'(극본 김균태·연출 이민호 선혜윤 김준현)에서 해영(윤해영 분)의 대학친구 디자이너 '꼴리오네 신' 역할로 깜짝 출연한 신동엽은 매출 부진으로 위기에 처한 해영의 쇼핑몰을 도와주러 나타난 해영의 대학 동기를 연기했다.

'아내의 남자친구'편에 출연한 신동엽은 이태리 유학을 다녀온 디자이너로 사사건건 해영과의 추억을 들먹이며 자연스럽게 해영과 스킨십을 나눠 해영의 남편인 영수(권해효 분)의 속을 뒤집는 미스 신 역할을 선보였다.

3일 MBC에 따르면 부조정실에서 신동엽의 연기를 지도하던 선혜윤 PD도 신동엽의 능청스러운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현재 '코끼리'는 100회를 앞두고 있다. 신동엽이 출연한 93회는 오는 4일 오후 7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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