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케이블 드라마로 연기 재도전

김현록 기자  |  2008.06.04 09:43


만능 엔터테이너 김미려가 케이블 드라마로 연기에 재도전한다.

김미려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OCN의 코믹 드라마 '여사부일체'에 캐스팅돼 활동 영역을 한단계 더 넓힌다.


히트 영화 '두사부일체'를 여성 버전으로 드라마화한 '여사부일체'에서 김미려는 정운택이 맡았던 '대가리'에 해당하는 역할을 맡아 드라마의 웃음을 책임진다. 김미려 외에 박상면, 정시아 등이 출연한다.

MBC '개그야'의 '사모님' 코너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데뷔한 김미려는 Mnet '미려는 괴로워'를 통해 험난한 가수 도전기를 공개하며 반향을 일으켰으며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지난해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에서는 탄실네 역을 맡아 강남길과 함께 코믹 감초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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