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문소리·이지아, 4일 NHK 특별방송 녹화

길혜성 기자  |  2008.06.04 11:34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와 김종학 PD가 일본 최대 방송사인 NHK의 특집 방송 녹화에 참석한다.


이들은 4일 오후 4시부터 일본 도쿄 NHK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태왕사신기 특별방송' 녹화에 나서 이번 작품과 관련한 에피소드 및 자신들의 근황을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

4일 오전 배용준 소속사인 BOF 측은 "해외 드라마 주인공들을 위해 NHK가 특별 방송을 기획하고 편성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NHK는 이번 특별 방송을 위한 스튜디오까지 따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일본에서 '욘사마'란 별칭으로 얻으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용준의 저력이 단단히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용준 등 '태왕사신기' 팀이 출연할 NHK 특별 방송은 토요일 프라임타임대인 오는 21일 오후 5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태왕사신기'는 지난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NHK 지상파를 통해 방영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태왕사신기' 팀은 지난 1일 오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2008 in Japan'을 3만 5000여 관객의 박수 갈채 속에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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