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SBS '온에어'로 인기를 모은 배우 박용하가 6·7월은 일본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박용하는 오는 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연가 2008' 프리미엄 콘서트에서 특별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약 두달간 일본에 머무르며 일본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7일 '연가 2008' 콘서트에 참석해 각종 매체 인터뷰와 일본 싱글 재킷 촬영 등을 가질 예정이다.
또 7월말 Mnet재팬을 통해 방송 예정인 '온에어' 홍보차 12일 롯본기 일즈 토호시네마에서 송윤아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7월5일에는 센다이를 시작으로 7월 한달간 후쿠오카, 삿보로, 니가타, 오사카, 히로시마, 나고야, 도쿄 등 일본 8개 도시를 돌며 총 3만석 규모의 전국투어 팬미팅을 갖는다.
박용하의 소속사측은 "드라마 촬영과 국내활동에 집중하느라 잠시 중단했던 일본 활동을 재개, 6월과 7월은 쉴 틈 없는 일정으로 일본에서 보낸다"며 "차기 작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는 만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일본 활동을 벌이는 계획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용하는 '온에어' OST에서 자신이 부른 '외사랑' '고마운 사람'의 일본어 버전 등을 포함해 총 4곡이 담긴 여섯 번째 일본싱글을 오는 7월23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