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컴백 공연, 마릴린 맨슨 등 美·日 유명 뮤지션 동참

길혜성 기자  |  2008.06.05 09:26
\'ETPFEST 2008\'에 함께 나설 서태지,마릴린 맨슨,몽키 매직,드래곤 애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ETPFEST 2008'에 함께 나설 서태지,마릴린 맨슨,몽키 매직,드래곤 애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태지의 4년만에 공식 컴백 무대가 될 'ETPFEST 2008' 콘서트에 미국과 일본의 유명 뮤지션들도 대거 동참한다.

이번 공연을 공동 주최할 서태지컴퍼니와 예당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는 8월 1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릴 'ETPFEST 2008' 의 1차 라인업에는 서태지는 물론 세계적인 쇼크록의 대부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 일본 힙합계의 거목 '드래곤 애쉬(Dragon Ash)', 현재 일본 내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언더록 밴드 '몽키 매직(monkey Magic)' 등 세계적인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출연진은 모두 서태지와 직, 간접적 교류를 맺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특히 2001년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 에서 서태지와 처음 인연을 맺은 세계적 뮤지션 마릴린 맨슨은 7년이 지난 지금도 서태지가 기획하는 공연에 초청돼 함께 무대를 꾸미는 등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컴퍼니와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조만간 'ETPFEST 2008'의 2차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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