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나는 내 식탐이 무섭다”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6.06 07:40


김신영은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식탐에 대해 언급해 출연진을 당황시켰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신영은 지나친 식탐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신영은 “나는 내 식탐이 무섭다”라며 “먹다가 죽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엠티에 가서 고기를 먹었다. 근데 먹다가 기절을 했다”며 “고기 먹다가 필름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눈을 떠보니 불판 옆이었다. 선배들이 들어서 옮겨야 되는데 무거워서 그냥 내버려뒀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상렬은 “그래서 살을 빼야 된다. 술을 끊어야 된다”고 하자 신봉선은 “(김신영은) 술 못 끊는다. 이번 남자도 술로 만났다”고 폭로했다.


김신영은 이날 방송에서 술로 연하의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 사연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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