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MBC
김아중과 만난다며 들떠있던 노홍철이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 게스트(?)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노홍철은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가정방문 24시 편'에서 베일에 쌓인 특별 게스트를 맞아 24시간을 함께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인터넷 신청을 통해 선정된 다양한 모습의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장면을 선보였다.
노홍철은 이날 방송에서 추첨에 의해 유재석-박명수, 정준하-정형돈으로 팀이 구성됨에 따라, 제작진이 녹화 당일까지 공개하지 않고 꽁꽁 숨겨 놓았던 파트너와 함께 팀을 이뤘다.
이에 노홍철은 자신의 파트너가 김아중일 것이라 확신하며, 그녀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금색 스카프까지 두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소박해~ 밴이 아니야~"라며 끝까지 기대감을 놓치 않았던 노홍철을 맞은 것은 바로 '초대 못받는 개그맨' 김현철이었다. 이에 김아중과 함께 출연한다며 들떠있던 노홍철은 느릿하게 등장하는 김현철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무한뉴스' 코너를 통해 최근 전격 결혼을 발표 한 유재석과 10월에 '아빠'가 될 박명수의 '가상 2세'를 각각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