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이 있나요? 지금이 달릴 때죠."
남성그룹 SS501이 아시아 각국을 오가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드림콘서트'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SS501은 9일 오후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 팬 250명과 팬 미팅을 가졌다. 또 오는 12일께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7일 MBC '쇼! 음악중심'으로 국내 활동을 마감했지만, 그야말로 휴식 없는 일정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SS501의 한 측근은 10일 "알고 보면 가수들은 활동을 쉴 때가 더 바쁜 것 같다"며 "SS501의 경우 국내활동을 마감하더라도 일본 활동과 아시아 각국 프로모션이 남아 있어 당분간 더 열심히 뛰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또 많은 팬들이 찾아주실 때 피곤하더라도 더 달리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9일 열린 일본 팬 미팅의 경우 SS501은 현지 기획사의 요청에 의해 개런티를 받고 참석했다.
이뿐 아니라 SS501은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을 도는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당분간 바쁜 일정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