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2주 연속 예매율 1위

김현록 기자  |  2008.06.11 11:12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11일 오전 영화 예매전문사이트 맥스무비가 집계한 주간예매율(12일∼18일)에 따르면 '쿵푸팬더'는 37.85%의 예매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전설의 전사로 뽑힌 뚱뚱보 판다의 쿵푸 도전기를 그린 '쿵푸팬더'는 깜찍한 캐릭터와 유쾌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며 개봉 첫 주 130만명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았다.

에드워드 노튼이 합세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크레더블 헐크'가 그 뒤를 이어 20.85%의 예매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뉴욕 네 여자들의 사랑 만들기를 그린 '섹스 앤 더 시티'가 18.55%로 3위를,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새 영화 '해프닝'이 6.87%로 4위에 올랐다.

한편 김수미 심혜진 이다희의 코믹 휴먼물 '흑심모녀'는 5.36%의 예매점유율을 보이며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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