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최홍만, 한집에 살면서도 못챙겨 미안"

김수진 기자  |  2008.06.11 12:01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지난 10일 극비리에 뇌종양 제거수술을 받은 가운데 그의 룸메이트임과 동시에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알려져 화제가 된 탤런트 김정욱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현재 경기도 탄현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물병자리' 촬영에 한창인 김정욱은 11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드라마 밤샘촬영으로 한동안 집에 못 들어가서 최홍만이 10일 수술을 받은 줄 몰랐었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한 집에 살면서도 촬영 스케줄 때문에 챙겨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다"며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빨리 쾌차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몸은 비록 촬영장에 있지만 마음은 곁에서 빠른 회복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욱은 최근 종영된 KBS 2TV 일일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했으며, 방송중인 MBC '스포트라이트'와 SBS '물병자리'에 출연중이다.


10일 수술을 받은 최홍만은 이날 시신경을 누르고 있는 3㎝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3개월 이후에는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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