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첫키스 전 시뮬레이션 해봤다"

이수현 기자  |  2008.06.11 15:02


최근 결혼을 발표한 유재석이 연인 나경은 아나운서와 첫 키스 전 시뮬레이션을 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11일 '해피투게더' 제작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모든 출연진이 유재석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질문 공세를 펼쳤다.


평소 유재석과 절친한 사이인 송은이가 "첫키스 할 때 안 떨렸냐"며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실수했을 것 같다"고 질문을 던지자 박명수는 "솔직히 키스하려고 음악 등 여러 가지 준비를 하지 않았냐"며 추궁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며 부인했지만 지석진이 "내가 아는 유재석이라면 첫키스 날짜를 정해놓고 1주일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할 사람"이라며 유재석의 말에 반박했다.


이에 유재석은 "준비는 하지 않았지만 혼자서 시뮬레이션 해본 적은 있다"고 밝혀 출연진의 야유를 받았다.

지석진, 송은이, 정시아가 출연한 '해피투게더 시즌 3'는 오는 12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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