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해피투게더', 시청률 상승세 재돌입

최문정 기자  |  2008.06.13 08:38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 ⓒKBS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 ⓒKBS


주춤한 시청률을 보였던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가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예능 강자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시즌3'는 17.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5일 방송이 기록한 16.3%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해피투게더-시즌3'는 지난 5월15일 18.6%를, 5월22일 16.4%를 기록하며 예능 분야 주간 시청률 2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이후 5월29일 방송이 14.6%를 기록하며 예능 분야 5위로 추락하는 등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6월5일 16.3%로 예능 분야 3위를 기록하며 명성 회복에 나섰으나 1, 2위를 오르내리던 기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12일 방송이 기록한 17.2%로 시청률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며 '예능의 강자'라는 이름 탈환에 나선 '해피투게더-시즌3'가 다시금 주간 시청률 1위 자리도 노려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해피투게더-시즌3'는 정시아 송은이 등 MBC every1 '무한걸스' 출연진과 지석진 김경민 등이 출연해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 결혼 발표를 했던 MC 유재석에게 출연진들이 축하 노래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스터리 특공대'는 8.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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