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첫 주연 발탁..SBS 아침극 '며느리와 며느님'으로

김지연 기자  |  2008.06.13 09:59
문정희 ⓒ임성균 기자 tjdrbs23@ 문정희 ⓒ임성균 기자 tjdrbs23@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열연 중인 탤런트 문정희가 '물병자리' 후속으로 방영될 '며느리와 며느님'(극본 김영인ㆍ연출 홍성창)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문정희는 오는 7월21일 '물병자리' 후속으로 방송될 SBS 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에서 여주인공 이순정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문정희는 시부모님과 노총각 시아주버니까지 모시고 사는 결혼 5년차 둘째 며느리 이순정 역을 맡았다.


'며느리와 며느님'의 연출을 맡은 홍성창 PD는13일 "주연배우를 캐스팅할 때 연기력에 주안점을 뒀다"며 "그런 이유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배우 중 연기력이 안정적인 문정희를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홍 PD는 "현재 문정희씨가 '달콤한 나의 도시'를 촬영 중이라 '며느리와 며느님'의 촬영이 3주 정도 겹치는데, 시간 안배를 잘해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꿈을 위해 과감히 인생을 던진 30대 초반 커리어 우먼을 연기 중인 문정희가 얼마나 많은 주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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