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송희진 기자 songhj@
4집 타이틀곡 '미안해요'에 이어 '거울을 보다가'로 인기몰이 중인 거미가 연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최근 기자와 만난 거미는 '연기를 해보고 싶지 않냐'란 질문에 "연기는 무척 매력적인 일"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최근에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성공하거나, 연기와 노래를 병행하면서 얼마든지 좋은 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인이 늘면서 거미는 이 같은 생각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
거미는 "소속사에 강혜정 씨가 들어왔다. 같이 운동할 때면 내게 연기를 해보라고 권유하기도 한다"며 "연기 트레이닝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매력적이다. 기회가 되면 도전하고픈 분야"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물론 현재 거미는 후두염의 아픔을 털어내고 활동을 재개한 만큼 가수 활동에 더욱 전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