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능글남' vs '진지남' 눈길

김현록 기자  |  2008.06.14 10:32


MBC 시즌 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극본 여은희 최윤정 김수진·연출 임태우)의 엄기준이 상반된 모습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극중에서 능글능글하고도 엉뚱한 보험 조사원 박찬호 역할을 맡고 있는 엄기준은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극중 역할과는 달리 진지하게 촬영을 집중하는 모습이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엄기준씨가 극중에서는 다소 뻔뻔한 캐릭터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매우 친절한 사람"이라며 "시간 촬영이 계속되면 본인도 피곤할 텐데도 재미있는 장난이나 표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엄기준은 동료 배우뿐 아니라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가벼운 어깨 마사지를 해주기도 한다"며 "한 마디로 촬영장의 자양강장제 같은 존재"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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