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정찬·이종수, SBS'며느리와 며느님' 캐스팅

김지연 기자  |  2008.06.16 09:41
왼쪽부터 윤영준 정찬 이종수 왼쪽부터 윤영준 정찬 이종수


'훈남 3인방' 탤런트 윤영준 정찬 이종수가 아침 시청률을 잡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오는 7월21일 '물병자리' 후속으로 방송될 SBS 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에서 극을 이끌어 갈 세 명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윤영준 정찬 이종수는 여주인공 이순정(문정희 분)과 얽히고 설킨 인연의 실타래를 가진 인물들로, 극중 윤영준은 박민혁, 이종수는 마강산, 정찬은 마강민 역을 맡았다.

'며느리와 며느님'은 앙숙처럼 지내다 첫 사랑마저 뺏고 뺏기는 관계였던 두 여자가 동서지간이 되면서 점점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어 가며 가족이 돼 가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며느리와 며느님'은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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