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 23살 연상 임예진과 키스신 "어머니 닮았다"

김현록 기자  |  2008.06.16 17:22


신세대 스타 유건이 23살 연상인 임예진과 키스신에 도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무림여대생'(감독 곽재용·제작 영화사파랑새)의 기자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극중 아이스하키부 에이스인 고독한 킹카 준모 역을 맡은 유건은 극중 연상녀 경찰 임예진과 애틋한 사랑 연기를 펼쳤다.


특히 유건은 경찰차 안에서 임예진에게 사랑을 고백하다 기습 키스까지 감행,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1983년생인 유건은 1960년생 임예진과 23살 차이가 난다.

유건은 이에 대해 "어머니가 임예진 선배와 닮았다. 연기하면서 편안했고 선생님께서 심적으로도 편안하게 해주셨다"며 "크게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건은 이어 "정말 연상녀를 좋아하려면 이정도는 사랑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라면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무림여대생'은 무림 고수로 태어난 신동 소휘(신민아 분)이 대학 선배 준모에게 푹 빠져 무술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액션 코미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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