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세계 난민 홍보대사 위촉

김수진 기자  |  2008.06.19 10:01


배우 신현준이 '세계 난민의 날' 홍보대사로 나선다.

신현준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 근로자 지원 센터에서 난민지원단체로는 유일한 '피난처'(대표 이호택)가 주최한 2008 세계 난민의 날 문화공연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이 자리에는 아프리카, 동남아 등 세계각국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현준은 이 자리에서 "그늘지고 소외받는 계층이 많아지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난민여러분들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긍정의 힘으로 열심히 살아가라"고 격려했다. 이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속사 올리브나인의 관계자는 "신현준의 방문에 난민들과 난민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서로의 마음을 충분히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신현준의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세계장애인의 날' 홍보대사, '장애인 영화제' 홍보대사, '효(孝)' 홍보대사를 맡았으며 세계의 오지에 교회를 세우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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