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바람의 화원' 문근영 연인 캐스팅

이수현 기자  |  2008.06.20 08:52
문채원 ⓒY&S 커뮤니케이션 문채원 ⓒY&S 커뮤니케이션


신예 배우 문채원이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연출 장태유)에서 신윤복(문근영 분)을 사랑하게 되는 최고의 기생 '정향'역에 낙점됐다.


문채원은 지난 2007년 SBS 성장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삼양라면, 한국화장품, 현대증권, 라끄베르 등의 광고와 빅마마 '네버마인드', 성시경 '한번 더 이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문채원이 맡은 정향은 가야금 솜씨와 빼어난 미모로 소문난 최고의 기생으로 극중 김조년(류승룡 분)의 사랑을 받지만 신윤복을 사랑해 김조년과 신윤복 사이에서 삼각관계 구도를 이루는 역할이다.


박신양, 문근영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람의 화원'은 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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