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홍봉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여자에게 딱 한 번 차여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한 성시경은 게임도중 "여자에게 대시했다 차인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최초로 여자에게 차인 경험을 털어놨다.
성시경은 "나는 여자에게 대시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차인 적이 없다"고 했으나 곧 "약 10년 전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대시하여 딱 한 번 거부당했던 적이 있다"고 실토했다.
성시경이 "그 여성이 날 거절한 이유는 '부담스러워서'였다"고 말하자 함께 출연한 황보는 "10년 전에도 (너무 느끼해서)부담스러웠냐"고 응수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시경은 이날 '스친소'에서 방송 최초로 트로트 '곤드레 만드레'를 열창하고 '기마자세로 50초간 정지해 있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친구의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렉스, 성시경, 황보, 배슬기가 출연한 '스친소'는 오는 21일 오후 5시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