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게임'의 MC 김지석(좌)-고준희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주목받은 배우 김지석이 SBS '진실게임'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터뷰게임'의 MC를 맡았다.
'인터뷰 게임'은 배우 김지석과 고준희가 진행을 맡았고 금보라와 염경환이 패널로 출연한다. '인터뷰 게임'은 인터뷰를 통해 세대와 가족, 사회를 알아가자는 기획의도로 제작됐다.
김지석은 "교양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라 더 느낌이 좋고 상담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맡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게임'은 시청자에게 "당신은 당신의 가족과 친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고 질문을 던지고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차마 할 수 없었던 이야기, 의사소통의 부재로 오해가 남았던 상황들에 대해 평범한 개인이 기자가 돼 그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24일 첫 방송에서는 연매출 120억 원의 중소기업 회장이 자신의 뒤를 이을 5명의 CEO 후보를 인터뷰하고, 어렸을 때 엄마가 가출하면서 힘든 10대를 보낸 21세의 딸이 엄마의 친구들과 가족, 친척들을 직접 인터뷰해 엄마를 알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