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감독, 부천영화제 NAFF2008 심사위원에

김현록 기자  |  2008.06.20 11:04


'주온' 시리즈의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제 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제작네트워크(NAFF2008)의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영화제 기간 동안 개최되는 NAFF2008의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의 잇 프로젝트(It Project) 선정작 가운데 우수상을 심사한다.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주온' 시리즈로 아시아 공포영화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할리우드판 주온 '그루지'를 연출, 개봉 첫 주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려놓으며 다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시미즈 다카시 감독과 함께 '쥬만지', '폴라 익스프레스' 등을 제작했으며 실사판 '로버트 태권V'의 총괄 제작자를 맡은 프로듀서 윌리엄 타이틀러와 로카르노와 베를린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로저 가르시아 역시 NAFF2008 잇 프로젝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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