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MC몽 측 "25일까지는 쉬어야 할 듯"

길혜성 기자  |  2008.06.23 10:15


지난 21일 오후 퇴원한 MC몽이 최대 25일까지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의 한 측근은 23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MC몽은 지난 21일 퇴원해 현재 집에서 건강을 추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2~3일은 더 쉬어야 체력과 건강을 완전 회복할 듯 하다"며 최대 25일까지는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17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백두산 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MC몽은 19일 밤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매니저가 집에 도착했다며 깨웠는데도 일어나지 못해 20일 새벽 2시께 홍대 부근의 한 병원으로 황급히 옮겨졌다.


이후 MC몽은 병원에 도착한 뒤 링거를 맞았으며 병원 측에서는 과로에 따른 탈진으로 진단했고, 20일 오전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MC몽 측은 "의료진은 MC몽에게 병원에서 좀 더 입원해 있길 권했지만, MC몽이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밝혀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 퇴원했다"며 "정밀 검사 결과는 24일께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MC몽은 지난 4월 말 정규 4집을 발표한 뒤 타이틀곡 '서커스'로 각종 온라인 가요 차트 및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또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SBS 파워 FM 'MC몽의 동고동락'을 진행하며, 예능 프로그램 고정 멤버 및 DJ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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