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 10월 현역 전격 입대

길혜성 기자  |  2008.06.25 11:28


가수 겸 연기자 이정(27)이 오는 10월 현역으로 전격 입대한다.

25일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이정은 오는 10월에 현역으로 군에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정은 평소에도 떳떳하게 병역 의무를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며 "이에 따라 이정은 오는 10월에 현역으로 입대, 자신에 주어진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정규 4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대만 보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정은 조만간 첫 사극 도전에도 나설 예정이다. 올 여름 방송될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전설의 고향'에 최수종과 함께 출연할 계획이다.

이정은 지난 2002년 보컬 그룹 '7Dayz'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지난 2003년부터 솔로 가수로 전향해 가요팬들을 만나왔다. 또한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및 MBC 시트콤 '논스톱5'와 KBS 2TV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약했다.


현재 KBS N 스포츠 '날아라 슛돌이 4'의 코치로 나서고 있는 이정은 그 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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