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앨범 '오케이, 아임 레디'로 돌아온 오종혁 ⓒ루씨엔 제공
지난해 싱글 '사랑이 그래요'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가수 오종혁이 감춰뒀던 근육질 몸매와 함께 파격적인 댄스로 중무장하고 돌아온다.
오종혁은 오는 7월초 미니앨범 '오케이, 아임 레디(OK, I'm Read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겟 어웨이(Get Away)'로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지난 2006년 그룹 클릭비에서 솔로 변신한 후 줄곧 발라드 노래만 선보였던 오종혁은 이번 음반을 통해 파격적인 안무와 의상 컨셉트로 변신을 시도한다. 이로서 그는 2003년 클릭비 4집 '카우보이' 이후 5년 만에 대중 앞에서 춤을 추게 됐다.
27일 기자와 만난 오종혁 측 관계자는 "오종혁이 지난 몇 년간 발라드 음악을 통해 부드러운 면모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완전히 다르다"며 "5년 만에 무대에서 춤을 춘다는 생각에 오종혁의 각오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종혁은 공백기 동안 춤 연습과 운동을 병행하며 탄탄한 근육질 몸매도 만들었다. 그래야 춤을 추는데 있어 더 효과를 높일 수 있겠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노래와 절묘하게 맞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준비하고 있다.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니 기대해도 실망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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