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알렉스, 바람둥이는 오해라니까요"

전형화 기자  |  2008.06.27 19:40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이 같은 그룹의 알렉스가 바람둥이라는 루머는 오해라고 방송에서 해명했다.

호란은 28일 방영되는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알렉스가 바람둥이로 오해받을 때가 많다"면서 "워낙 말을 잘하고 친화력이 좋아 오해를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알렉스는 "착한 남자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면서 "무표정한 얼굴이 무섭다는 소리를 종종 들어서 늘 웃지만 혼자 있을 때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알렉스는 "심한 농담이나 상처받는 말을 들으면 예전에는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에게 말하며 풀었다"며 "지금은 그 사람을 떠올리며 손가락으로 권총을 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알렉스는 호란과 처음 받았을 때부터 단 한 번도 여자로 느낀 적이 없다면서 "호란은 당시 판초를 입고 있었으며, 나는 머리를 밀었고 지금보다 8kg이 더 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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