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여름 강세 현상, 올해도 예외는 없다!

길혜성 기자  |  2008.06.29 09:39


MBC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여름 강세 현상'을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갈 태세다.

'무한도전'은 지난 28일 '착한 놈' 유재석, '나쁜 놈' 박명수, '모자란 놈' 정준하, '어색한 놈' 정형돈, '이상한 놈' 노홍철, '굴러들어온 놈' 전진 등 여섯 명의 돈가방 입수기를 다룬 '여름 특집-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2편'을 방송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18.4%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인 지난 21일의 20.1% 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치이지만 최근 들어 한때 10% 중반대의 시청률을 나타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시청률 반등세에 놓여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점은 지난 2년 동안 여름철에 유독 강세를 보였던 '무한도전'이 올해도 6월 말이 되자마자 또 다사 이 전통을 유지하려는 듯한 양상을 띄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이른바 '몸개그'에 유독 두각을 나타냈던 '무한도전' 팀은 과거 여름 특집으로 '모내기 편', '무인도 편', '해병대 훈련 체험 편' 등을 마련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 온 바 있다.

과연 '무한도전'의 '여름 강세 현상'이 올 여름 내내 지속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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