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이끄는 '스타킹'이 상반기 특집으로 방송 시간 변경 이후 최초로 시청률 10%를 넘겼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스타킹')은 11.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1%를 기록한 21일 방송에 비해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5월 10일부터 오후 5시 20분에서 6시 30분으로 방송 시간대가 변경된 '스타킹'이 방송 시간대 이동 이후 10%의 시청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스타킹'은 2008 상반기 총결산으로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는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스타킹'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스타킹'을 통해 가수로 데뷔하는 등 스타가 된 출연진들은 이날 방송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능력을 빛내며 상반기 총 결산 무대의 흥을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