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불후의 명곡, 말없는 순서 변경 '불쾌'

길혜성 기자  |  2008.06.29 20:19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KBS 2TV 일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29일 방송분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직전 방송일인 지난 22일까지는 '이 맛에 산다', '1박2일', '불후의 명곡' 코너 순서로 방영해 왔던 '해피선데이'가 29일에는 '1박2일'과 '불후의 명곡'의 방송 순서를 바꿨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해피선데이' 시청자게시판에 "사전 공지도 없었는데, 시청률 때문인가?"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적극적으로 불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해피선데이'가 홈페이지 등에 사전 공지 없이 29일 방송에서 이전과 달리 '이 맛에 산다', '불후의 명곡', '1박2일' 순서로 방영을 했던 것과 관련, "당연히 오후 7시에 '불후의 명곡' 하는 줄 알았는데...맘 놓고 있다 그냥 지나가서 못봤네요"라며 제작진에 불만을 표시했다.


다른 시청자도 "(코너 방영 순서 변경을) 미리 좀 알려 줬음 좋았으련만...'불후의 명곡' 못봤네요"라며 제작진의 무성의함을 꼬집었다. 또 다른 시청자도 "'1박2일' 보려고 오후 6시부터 기다렸는데 한참 돼야 나오던 군요"라는 불만의 글을 '해피선데이' 시청자게시판에 남겼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은 유명 프로듀서 김창환 편을, '1박2일'은 백두산 특집 1편을 각각 방송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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