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매니저 '정실장', 10월 26일 드디어 '결혼'

길혜성 기자  |  2008.06.30 12:28


'정실장' 정석권씨(38)가 오는 10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30일 연예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명수의 매니저이자 MBC '무한도전'에도 자주 출연해 시청자들에도 낯익은 정석권씨는 오는 10월 26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5세 연하의 신부 이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로써 2년 넘게 교제해 온 두 사람은 올 가을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정석권씨의 10월 결혼은 지난 4월 초 결혼한 박명수를 통해 처음으로 외부에 알려진 바 있다. 박명수는 지난 4월 6일 8세 연하의 미모의 여의사 한수민씨와 결혼을 올리기 직전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옆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던 정석권씨를 가리키며 "이 친구도 10월에 간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정석권씨의 구체적인 결혼 날짜 및 장소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오는 10월 26일 화촉을 밝힐 정석권씨는 그동안 '무한도전'에서 15년지기 친구 박명수와 티격태격하는 모습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또한 MBC 일일 시트콤 '코끼리' 및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 등에도 출연해 연예인 못지 않은 끼를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정석권씨는 박명수가 첫 아이를 출산할 오는 10월에 결혼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에도 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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