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채영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일주일 만에 1000만원을 벌은 사연을 고백했다.
유채영은 OBS '진실과 구라' 녹화에서 무명시절 1000만원을 벌은 일화를 공개했다. 유채영은 "쿨 1집 활동 시절, 인파가 많은 전철역에서 노점상으로 옷을 팔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채영은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아 시장 아저씨들처럼 손바닥을 치며 아주머니들을 불렀다. 그러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며 "뚱뚱한 손님에게 뱃살이 나와도 구겨 넣고 큰 사이즈 입으면 몸도 퍼진다, 옷이 작다고 하면 손님이 큰 거라는 둥 장사수완이 늘게 돼 일주일만에 싹 팔았다. 그때 당시에 1000만원을 벌었다" 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유채영은 또 "5000만원 투자해서 구제청바지를 사들였다가 지금까지 다 못 팔고 입고 있다" 고 전해 주변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는 쿨의 매니저였던 정준하가 성공해 배 아픈 사연 등을 솔직히 털어놨다. 유채영의 솔직한 발언은 내달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