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MBC
MBC '무한도전'팀이 베이징 올림픽 중계에 도전한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8월8일부터 개최되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중계에 나선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무한도전' 팀은 아나운서와 캐스터 사이에서 중계자로 나서게 됐다"면서 "베이징에 간다는 큰 틀은 정해졌지만 구체적인 출국일자나 중계종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그간 2008 베이징 올림픽 중계 도전을 위해 항공권과 경기장 출입증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21일과 28일 방송된 여름특집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편을 통해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끊임없이 '제 7의 멤버' 영입을 놓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한도전'이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