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2일 '2009 외인구단' 혜성 역 본격등판

6개월 넘는 지옥훈련‥왼손 야구 훈련

김수진 기자  |  2008.07.01 11:18
배우 윤태영 ⓒ최용민 leebean@ 배우 윤태영 ⓒ최용민 leebean@


배우 윤태영이 드라마 '2009 외인구단'으로 등판을 앞두고 있다.

윤태영은 내년 지상파에서 전파를 타는 사전 제작드라마 '2009 외인구단'(극본 황미나ㆍ제작 ㈜그린시티픽쳐스, ㈜윌비컴)에서 주인공 '혜성'을 맡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2009 외인구단'은 이현세 만화 원작을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야구를 소재로 한 남자의 우정과 헌신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1985년 최재성 주연 영화로 인기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일 경북 포항에서 촬영에 돌입한 윤태영은 2일 드라마 성공기원 및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 이후 본격적인 드라마촬영에 임한다.


윤태영은 '혜성'을 연기하기 위해 지난해 말 종영된 MBC '태왕사신기' 이후 6개월이 넘는 혹독한 야구 훈련을 받아 왔다. 더욱이 왼손잡이인 '혜성'을 연기하기 위해 왼손으로 야구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엄지'는 캐스팅 단계며, '마동탁'역은 '태왕사신기'에 출연한 배우 박성민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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