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엄정화와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이 노래에 이어 이번에는 화보 촬영에서 만났다.
지난 1일 발표된 엄정화의 새 앨범 타이틀곡 '디스코'의 랩 피처링을 탑이 맡으며 인연을 맺은 가요계의 선후배인 두 사람은 최근 패션 월간지 '더블유'(W)의 화보 촬영 현장에서 또 다시 만남을 가졌다.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씨가 진행한 이번 촬영에서 엄정화와 탑은 몽환적 분위기 속에서 각각 섹시미와 카리스마를 뽐내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조선희씨는 "앳된 모습 속에 숨겨져 있던 탑의 강한 카리스마를 엄정화라는 연상의 여인과 대비시켜 분위기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와 탑의 사진 속 이색적인 모습은 '더블유' 7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